녹내장은 평생동안 치료하는 병이지만, 의사를 믿고 잘 조절한다면 실명하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와 수술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기본은 방수의 배출을 증가시키거나, 방수의 생성을 억제시켜서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시신경이 더 손상받지 않게 하고, 시야변화가 더 진행되지 않을 정도의 안압을 적정안압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안압이 낮더라도 시신경이 계속 손상받거나 시야장애가 발생한다면, 그 안압은 환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높은 안압이 되므로, 적정안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꾸준하고 정확하게 약물을 사용하면서 안압과 시신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여 적정안압을 찾고,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면서 정상인과 다름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안압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요법과 레이저요법, 그리고 수술요법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녹내장의 치료도 수술요법이 많이 채택되었으나, 새로운 약물의 발달과 더불어 일차적인 녹내장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를 대부분 선택하고 있습니다.

• 40세 이상 성인은 눈의 노화가 시작되므로,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안과검진을 통해 녹내장, 백내장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 눈에 통증이 있거나, 출혈, 시력저하 등이 생기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안압을 높이고 시신경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두운 곳에서의 독서나 컴퓨터 작업 등 눈에 무리한 피로가 가해지는 일을 오래하지 않습니다.
• 여름과 겨울의 기온 변화에 주의하고, 체온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합니다.
• 한쪽 눈에 녹내장이 발병한 경우, 다른 쪽 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 아침 일찍, 혹은 저녁에 두통이 생긴다.
• 빛을 보면 주위에 달무리가 생긴다.
• 아침에 일어나면 한동안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는다.
• 밤눈이 어두워진다.
• 추첨을 맞추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