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렌즈란?
장점과 단점
소프트렌즈와 RGP렌즈 차이점
소프트렌즈 결정
관리 및 주의사항
기타 렌즈

소프트 컨택트렌즈는 10.0~14.5mm 정도의 지름으로 컨택트렌즈에 비해 지름이 크고, PHEMA(Polyhydroxyethyl Methacrylate)나 PVP(PolyVinyl Pyrrolidone)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함수율이 30~80%의 친수성 렌즈입니다.

렌즈는 반드시 정확한 검사과정을 거친 후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장점
  • 소프트렌즈는 재질 자체가 부드러운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렌즈가 닿을 때 느끼는 이물감과 각막에 대한 압박이 하드 컨택트렌즈에 비해 적습니다.
  •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 렌즈의 분실 위험이 적고, 쉽게 눈에 적응하여 편안함과 안정감을 줍니다.
2. 단점
  • 각막의 산소를 차단하여 각막에 부종이 쉽게 오고, 염증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오래 착용할수록 이런 현상은 심해지므로, 가급적 착용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낮에만 렌즈를 착용하고 밤에는 빼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 되도록이면 산소 투과성이 높은 좋은 재질의 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RGP 렌즈 소프트렌즈
착용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시간에 적응합니다.
각막 위의 안정 크기가 작고 중량에 균형이 있어 중심안정이 어렵습니다. 크기가 크고 각막 전체를 덮고 있어 중심안정이 좋습니다.
이물질 진입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이물의 진입이 많습니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적습니다.
눈부심(rare) 광학부가 작아 동공이 큰 경우 눈부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광학부가 커서 전혀 없습니다.
분실 위험 렌즈 크기가 작기 때문에 눈에서 이탈되어 분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즈 크기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분실위험이 덜합니다.
각막난시의 교정 경성이기 때문에 각막난시의 교정이 우수합니다. 연성이기 때문에 각막의 형태보완은 어렵습니다.
렌즈의 수명 1년 6개월 ~ 2년 10~12개월
안구 건조증 재질자체의 함수율이 적기 때문에 건조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함수율이 높기 때문에 안구건조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산소 투과성 매우 우수하여 각막에 산소공급이 원활합니다. 각막에 필요한 정도는 산소 투과는 어렵습니다.
재질의 변형 및 파손 렌즈 표면에 흠집이 생길수는 있으나, 변형은 드뭅니다. 렌즈 표면에 흠집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손톱이나 케이스에 의해 파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외안부 및 세극등 현미경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통해서 우리 눈에 있는 각막과 결막부분에 대한 이상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렌즈 착용 전의 전반적인 눈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2. 시력측정 및 굴절검사(ARK)
현재의 굴절 이상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검사로, 나안시력과 최대 교정시력을 결정하여 렌즈 착용 후의 예상시력의 기준이 됩니다.
3. 기초 눈물량 검사
눈물량 검사를 통해서 건조증이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눈물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렌즈 착용여부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4. 안검 개방 검사
소프트렌즈의 경우 렌즈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눈꺼풀 틈새의 크기(눈의 크기)를 검사합니다.
5. 정밀시력검사
좀 더 정밀한 시력검사를 통해서 우리 눈의 근시, 원시, 동공과 동공간의 거리 등의 수치를 측정하여 최대 교정시력을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소프트렌즈 착용 전 주의사항
  1. 렌즈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컨택트렌즈는 흡수성이 좋은 재질이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비누, 휘발유, 아세톤, 벤졸, 지하수, 자연수 알콜 등으로 씻으면 안 됨).
  2.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는 항상 렌즈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앞뒤가 뒤집혀지지 않았는지 확인을 한 후에 착용해야 합니다.
  3. 양쪽의 렌즈 도수가 바뀌지 않도록 오른쪽부터 착용 또는 제거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4. 렌즈 착용을 하고 나서 이물감이 있다면, 렌즈에 이물질이 끼어있거나 렌즈가 뒤집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로 제거한 후 확인하고 착용해야 합니다.
  5. 소프트렌즈는 8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도록 하며, 안경과 병행하여 각막을 쉬게 해줘야 합니다.
  6. 수영을 할 때는 반드시 수경을 착용하고, 샤워나 목욕중에는 렌즈를 제거한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단, 일회용 렌즈를 착용하고 수영, 샤워, 목욕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착용 후 버리도록 합니다).
렌즈 착용 방법
  1.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2. 렌즈를 깨끗이 세척하여 앞뒤를 구별한 후 검지 손가락 위에 올려놓습니다.
  3. 검지 손가락에 렌즈를 올려놓고 다른 손 검지 손가락으로 위 눈꺼풀을 뒤로 잡아당깁니다.
  4. 가운데 손가락으로 아래 눈꺼풀을 잡아 내리면서 렌즈를 눈동자 가운데 자연스럽게 올려놓습니다.
  5. 눈을 가볍게 감고 눈동자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렌즈가 제자리에 위치합니다.
렌즈를 빼는 방법
  1. 렌즈를 빼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2. 거울을 잘 보고 렌즈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3. 눈동자를 위쪽 정면으로 향하여 눈을 크게 뜹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아래 눈꺼풀을 아래로 흰자위가 보이게 끌어내립니다.
  4. 렌즈를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렌즈의 아래 부분이 접히도록 살며시 잡으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5. 렌즈를 뺀 후 렌즈의 끝이 달라붙지 않도록 바로 펴서 세척과 소독을 합니다.
렌즈 관리 방법
세척
  1. 렌즈를 만지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2. 착용했던 렌즈를 제거하고 손바닥 위에 올려놓습니다.
  3. 렌즈 위로 세척제를 한두 방울 떨어뜨립니다.
  4. 검지손가락을 이용해서 렌즈 앞, 뒷면을 각각 20초 정도 문질러서 씻어줍니다.
  5. 생리식염수나 다목적 용액으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식염수는 작은 용량을 구입해서 1주일 안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보관
  1. 건조시킨 렌즈 케이스를 열어 보존액을 채웁니다.
  2. 렌즈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보존액을 넣어야 합니다.
  3. 최소한 4시간 이상 또는 밤새 컨택트렌즈를 보관하여 완벽한 소독이 이뤄지도록 합니다.
  4. 보존이 끝난 후 렌즈를 헹구지 않고 그대로 착용합니다(단, 민감한 눈일 경우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식염수로 헹궈준 후 착용하도록 합니다).
  5. 렌즈 케이스는 용액을 버리고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 건조시킵니다.
단백질 제거 방법
  1. 세정 용기를 깨끗이 씻은 후, 세정 용기에 생리식염수 또는 다목적 용액을 채웁니다.
  2. 단백질 제거정 알약 하나씩을 넣습니다(세정용기 대신 케이스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3. 눈에서 뺀 렌즈를 세정용기에 오른쪽 렌즈와 왼쪽 렌즈를 구별하여 넣은 다음 뚜껑을 닫습니다.
  4. 약 4~10시간을 담궈두십시오. 이 때 흔들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5. 렌즈를 꺼내어 생리식염수 또는 다목적 용액으로 깨끗이 헹군 후 착용하거나 보관하면 됩니다.
  6. 단백질 제거는 1~2주에 한번씩 시행합니다.
1. 일회용 컨택트렌즈

한 번 착용하여 일주일을 연속 사용한 뒤 버리기 때문에 소독을 하지 않아 편리하고 소독에 따르는 비용도 절감이 됩니다. 하지만, 5일간은 계속 착용하고 자더라도 6일째에는 밤에 빼고 자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일주일에 두 번은 빼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컨택트렌즈보다는 표면에 침착물이 적기 때문에 눈의 충혈이 적고 시야가 비교적 깨끗하며, 장시간 착용시 일반 소프트렌즈보다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기간을 넘겨 착용할 경우 세척이나 소독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결막염이나 각막염, 각막궤양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반 소프트렌즈보다 더욱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속착용 렌즈인 경우에도 철저한 세척과 절절한 사용시간(1일 12시간 정도)을 지키는 것만이 눈과 렌즈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홍체 렌즈

홍체 렌즈는 일반인이 사용하는 렌즈는 아닙니다.

태어날 때부터 홍채가 없이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밖에 드문 경우이지만, 사고로 홍채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미용 목적, 의학적 목적으로 착용하는 렌즈가 홍채 렌즈입니다.

홍채 렌즈는 안구 외부에서 홍채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